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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두 번째 음주운전'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

만취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고 경찰의 음주측정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징혁 2년을 구형받았다. 신혜성은 6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신혜성 측은 검찰이 제출한 공소 사실 및 증거 목록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신혜성은 이날 공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서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말과 함께 고개를 숙이고 법정으로 향했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 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차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신혜성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신혜성이 탄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가 접수되자 절도 혐의도 수사했으나 조사 결과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신혜성 법률대리인은 “신혜성은 사건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왔다. 향후 이루어질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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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음주 측정 거부·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오늘(15일) 검찰 송치

만취해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한 달 만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을 자동차불법사용과 음주측정거부 혐의 등으로 15일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지난달 11일 이른 오전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도로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혜성에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신혜성이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신혜성은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도 접수해 절도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해왔다. 조사 결과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해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했다. 자동차불법사용죄는 절도 의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자동차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면 성립된다. 신혜성은 만취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차를 자신의 차라고 착각해 직접 문을 열고 탑승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07년 4월에도 신혜성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당시 기준)에 해당하는 0.097%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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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측, 음주운전 거짓해명 논란에 결국 사과 "기억이 명확하지 않았다" [전문]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설명하는 추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신혜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이하 신혜성 측)가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변호인단 측은 “신혜성 씨는 10월 10일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 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혜성 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월 11일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던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혜성 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줬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고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신혜성 측은 앞서 "음식점 발레파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 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명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신혜성 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신혜성 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 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신혜성 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다가,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소속사는 "음식점 발레 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식당 측이 YTN을 통해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신혜성은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하며 거짓 해명 의혹까지 받았다. 다음은 신혜성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신혜성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정다은 변호사입니다. 신혜성씨 사건 관련하여 당사자 및 경찰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를 아래와 같이 말씀 드립니다. 1. 신혜성씨는 2022. 10. 10.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입니다. 2. 만취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하였습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신혜성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 11.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신혜성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위 내용이 저희가 현재까지 파악한 사실관계입니다.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혜성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신혜성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신혜성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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